미스디카 전체출사대회 후기
Author
제이
Date
2005-09-27 03:44
Views
3075
어느새 2005년 가을이 되어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전체출사대회를 한번쯤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9월, 10월 달력을 보니 토요일은 토요일 대로, 일요일은 일요일 대로 무슨 일들이 있어서
도대체 대회를 할 만한 날이 없더군요.
그래도 일단 9월 24일 토요일로 D-day를 잡았습니다.
대회는 어떤 형식으로 할 것인가를 고민했는데,
사진 찍을 때의 기쁨을 많은 네티즌 여러분들과 함께 나눈다는 미스디카의 운영 취지를 살려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기종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 회비도 최대한 낮게 책정을 하였습니다.
몇 분이나 참여를 하게 될 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습니다.
50명~100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고 또 20명도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토요일이어서 근무하시는 분도 계시고, 또 같은 날 다른 사진 동호회의 행사들이 겹치더군요.
그래서 모델도 안 정하고 장소도 못 정한 채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출사대회 공지를 한 날짜가 8월 31일, 그 때부터 참가 마감을 한 9월 11일까지
저희 미스디카 운영진은 다른 행사 때문에 정말 정신 없이 바빠서
전체출사대회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던 점에 대해서 회원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델은 참가 신청자들께서 적어주신 모델들 중에서 섭외하는 방식을 택하였는데,
이 방법은 장단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겠다는 의지였는데,
너무 많은 모델들이 골고루 거론되는 바람에, 막상 각자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모델이 한 명도 섭외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불평들을 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최종적으로 30 여 명 정도가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고,
장소는 올림픽 공원, 모델은 윤솔, 조혜주, 방은영, 그리고 이혜린님의 네 분을 섭외했습니다.
장소는 첫 행사의 장소로써 보편적이고 무난했다고 생각되고,
섭외한 모델은 두 분은 키가 크고 성숙한 이미지,
다른 두 분은 상대적으로 키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행사 당일, 다행히 날씨는 참 좋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예정보다 좀 늦기는 했지만 네 개의 조로 나뉘어서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대로 충분히 만족스럽게 촬영을 하려면 하루에 2명의 모델도 벅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루에 4명의 모델을 교대로 촬영하려니 계속 아쉬움이 남더군요.
모델 분들도 중간 중간에 쉬는 시간이 적어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 모두 진행에 협조해 주시고, 모두들 훌륭한 매너를 보여주셔서
행사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행사가 잘 끝나기는 하였는데, 한편으로는
"과연 이것이 처음에 생각했던 '제1회 미스디카 전체출사대회'의 모습이었던가?" 하는
회의가 들더군요.
조별로 모델을 교대하면서 촉박한 시간에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는 이런 대회 말고,
뭔가 자연과 더불어 가을을 만끽하는 그런 행사이기를 바랬는데, 그런 점에서 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군다나 같은 조가 아닌 분들과는 인사를 나눌 기회도 별로 없더라구요.
다음 번엔 좀 더 준비를 많이해서 보다 매끄러운 진행, 보다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
끝날 때 기념품 없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다음 번엔 기념품도 준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생각해 오던 전체출사대회를 한번쯤 할 때가 되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9월, 10월 달력을 보니 토요일은 토요일 대로, 일요일은 일요일 대로 무슨 일들이 있어서
도대체 대회를 할 만한 날이 없더군요.
그래도 일단 9월 24일 토요일로 D-day를 잡았습니다.
대회는 어떤 형식으로 할 것인가를 고민했는데,
사진 찍을 때의 기쁨을 많은 네티즌 여러분들과 함께 나눈다는 미스디카의 운영 취지를 살려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기종에 제한을 두지 않았고, 회비도 최대한 낮게 책정을 하였습니다.
몇 분이나 참여를 하게 될 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습니다.
50명~100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고 또 20명도 안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토요일이어서 근무하시는 분도 계시고, 또 같은 날 다른 사진 동호회의 행사들이 겹치더군요.
그래서 모델도 안 정하고 장소도 못 정한 채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출사대회 공지를 한 날짜가 8월 31일, 그 때부터 참가 마감을 한 9월 11일까지
저희 미스디카 운영진은 다른 행사 때문에 정말 정신 없이 바빠서
전체출사대회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던 점에 대해서 회원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델은 참가 신청자들께서 적어주신 모델들 중에서 섭외하는 방식을 택하였는데,
이 방법은 장단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겠다는 의지였는데,
너무 많은 모델들이 골고루 거론되는 바람에, 막상 각자에게는
자신이 원하는 모델이 한 명도 섭외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불평들을 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최종적으로 30 여 명 정도가 참여하는 행사가 되었고,
장소는 올림픽 공원, 모델은 윤솔, 조혜주, 방은영, 그리고 이혜린님의 네 분을 섭외했습니다.
장소는 첫 행사의 장소로써 보편적이고 무난했다고 생각되고,
섭외한 모델은 두 분은 키가 크고 성숙한 이미지,
다른 두 분은 상대적으로 키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행사 당일, 다행히 날씨는 참 좋았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예정보다 좀 늦기는 했지만 네 개의 조로 나뉘어서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제대로 충분히 만족스럽게 촬영을 하려면 하루에 2명의 모델도 벅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루에 4명의 모델을 교대로 촬영하려니 계속 아쉬움이 남더군요.
모델 분들도 중간 중간에 쉬는 시간이 적어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참가자 여러분들 모두 진행에 협조해 주시고, 모두들 훌륭한 매너를 보여주셔서
행사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행사가 잘 끝나기는 하였는데, 한편으로는
"과연 이것이 처음에 생각했던 '제1회 미스디카 전체출사대회'의 모습이었던가?" 하는
회의가 들더군요.
조별로 모델을 교대하면서 촉박한 시간에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대는 이런 대회 말고,
뭔가 자연과 더불어 가을을 만끽하는 그런 행사이기를 바랬는데, 그런 점에서 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군다나 같은 조가 아닌 분들과는 인사를 나눌 기회도 별로 없더라구요.
다음 번엔 좀 더 준비를 많이해서 보다 매끄러운 진행, 보다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
끝날 때 기념품 없냐고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다음 번엔 기념품도 준비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첫술에 배 부를 수 있나요? 첫 행사에 그정도면 합격점이라고 봅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전 나름대로 사진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조 분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언제나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것도 즐거운 일이죠.
그리고 단체사진 언제쯤 볼 수 있을지 기대 중입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사진도 찍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일들 하면서 여유롭게 보냈으면 좋았겠지요.
회비 2만원 받고 점심 주고 기념품까지 줄 수 있나요..
그걸 바라는 사람이 너무 한거지..
처음으로 공식적인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어려움도 많았을텐데 많이 애쓰셨습니다.
단체 사진을 어떻게 할까요? 여기 공개할까요?
참가한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건 좀 아쉬움으로 남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만족하고 있답니다.
성공적인 첫 출사라 생각됩니다. ^^
뜻깊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고생 많으셨네요..
갠적으로 모델분들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어던거 같아 좋았구, 날씨두 넘 좋았네요.
게다가 제이님이랑은 첨으로 인사를 제대로 나울 수 있었다는..담에 또 뵈죠!!
이정도면 훌륭하게 치뤄졌다고 생각합니다... ^^b....!!!!!
4분의 모델을 한정된 장소에서 급히?. .촬영하느라 좋은사진은 없지만..
같이 어울리는 친목에 목적을 둔 이상.. 사진이 잘나오느냐 못나오느냐 는 별로 중요치않은거같아요..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면서 촬영을 할수있는 소풍같은 출사... 기대해봅니다^^
첫번째 대형(?)행사 무사히 치루신거 축하드립니다...^^
행사에 참여하였으면 좋았을텐데, 사진만으로 그날 분위기를 짐작하고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ㅎㅎ
행사의 준비에서 진행까지 고생 많으셨구요...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그때는 꼭 참여하고 싶네요.
미스디카 빠이팅~~!!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취지의 행사가 잘 되어서 좋네여...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하는 미스디카가 되길 바라고요~~~
담에 저두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진행하시는라 수고 많으셨습니다.[능글아빠 였습니다.]
제이님께서 말씀하신 단체사진에 대해선 다들 말씀이....^^
전 공개해도 무방함다~ㅋㅋ
하여간 전 촬영회가 첨이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 보냈습니다.
꿈의구장님, 레리삐님, para님, 제이님, 아씨..한분이 기억이 오락가락..첨부터 이름을 쓰지 말걸 그랬나..--;;
다들 감사했구요..담에 용인에서 또 만날때까지..건강하시길~~^^
다음 출사가 기다려 집니다. ^^
갑자기 바빠져서...이제야 글남깁니다...
저도 모~~사이트에서 출사를 진행하고 있는터라...출사를 기획하고...준비하는 애로사항을 잘알고있습니다.
뭐 아는건 없지만..이번 출사에 이래저래..조언도 했구요..
저렴한 참가비에..점심까지..잘먹었구요...=> 사실 이렇게 하면 본전이 아닌 적자이죠...^^
그런데..거기에..기념품이라...그건 너무 무리인듯~!!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사진을 좌~~악하고 올리죠...그게 보답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