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월에서 밥 먹고 PC 방에 잠시 들렀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열린 클릭 경기였습니다.



내구 레이스라고 해서 레이서의 지구력과 차량의 내구성을 겨루는 경기라고나 할까요?



메인 드라이버와 세컨드 드라이버가 짝을 이루어 4시간을 달리는 경기였는데,



메인 드라이버가 운전대를 잡고 우선 50분 동안 달리고,



그 다음 세컨드 드라이버가 운전대를 잡고 40분 이상을 달리고,



다시 메인 드라이버가 나머지 시간을 달리는 규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의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이선영님과 황인지님이 레이서로 출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출발전부터 MBC, SBS 등 쏟아지는 인터뷰로 인하여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선영님과 황인지님은 다른 남자 선수와 짝을 이루어 세컨드 드라이버로 출전했습니다.





RD 클래스 (오토매틱 차량)에서는



R-Stars팀의 김형준 (태사자), 이화선 (수퍼모델) 조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황인지님 조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레귤러 클래스에서는 Dalbi 소속의 한상규 선수 (클릭 4전 우승자) 팀이 1위



Dalbi 소속의 서호성 선수팀이 2위



R-Stars팀의 류시원 선수팀이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오늘 어령해 선수는 출전을 안 했습니다.





이선영님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음... 안타깝게도... 황색기가 발령된 동안에는 추월을 하면 안 되는데



황색기를 미처 못 본 채, 속도를 줄인 다른 차량을 무심코 추월을 하는 실수를 했다는...





오늘 나오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KMSA 대회팀 - 홍연실, 조혜주, 최윤경, 황인지 (레이서)



금호 타이어팀 - 이진경, 이강선, 양효미, 서윤미



캐스트롤 - 권미진, 노선화



현대모비스 - 오종선, 김유연, 이선영 (레이서)



대림 모터스 - 엄미선, 하혜나



R-Stars - 강하나





언제 서울로 돌아갈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