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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오늘 출사에 대해서..........

Author
행인1
Date
2005-09-24 20:16
Views
1977
출사를 겸한 오프모임을 열길래 오늘 다녀와 보았습니다. 그 내용은.....



먼저 9:30까지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모이고로 공지가 떳길래 그대로 따랐는데 막상 시간이 되어도 사람들이 별로 모이지 않더군요. 그나마도 제가 미스디카 이름표를 달고 있지 않았으면 서로 얼굴을 모르는 통에 그냥 지나쳤을 수 도 있었습니다.



4~5명 정도가 모여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분이 전화를 걸어서 1차 집결지가 주차장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을 알아내어서 거기로 이동하였습니다. 가보니 20명 정도의 다른 회원분들과 모델 방은영님이 나와 계시더군요. 서로 인사를 하고 닉네임이 적힌 이름표를 찾아 누가 누구인지를 확인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다른 회원분들과 오늘의 참가 모델인 조혜주, 윤솔, 이혜린님이 도착하셨고 10:30경에 회원들을 4개 조로 나누어 사진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저희 조는 방은영님과 처음으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방은영님과 분수 공원을 비롯한 올림픽 공원 여기 저기를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이후에 윤솔님이 교대하시고 다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윤솔님은 여기저기 장소 이동하다가 벤치에서 포즈 잡으시면서 소품을 달라고 하시길래 제가 가지고 갔던 책을 빌려 주었습니다. (뭔 책이었냐고요? 라이프 로그에도 있는 [이이화의 못다한 한국사 이야기] 입니다.) 이번에는 출발 장소인 조차장으로 한바퀴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윤솔님과 사진을 찍고 점심시간이 되어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한솥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잠시 쉬었다가 조혜주님과 사진을 찍으러 나섰습니다.



별다른 일은 없었는데 조혜주님이 저희 조원 모두에게 한마디 하시더군요. "이 조는 왜 이렇게 조용해요?" 거기에 피곤함+졸림+따분함+심심함이 모두 합쳐진 표정을 곁들어서요. (그도 그럴게 어젯밤 파티 초대 손님으로 일하다가 1시간 자고 와서 오늘 밤 또 파티 초대 손님으로 나가야 하니 말이에요.) 조원 전부가 일순간 찔리는 듯한 표정이었습니다.



저는 이때쯤에 베터리에 빨간불이 들어오더군요. 지난주에 충전하고 쓰지 않은 것만 믿고서 어젯밤 베터리 충전을 안한게 화근이었습니다.



결국 사진찍을 때만 켰다가 찍자마자 다시 끄는 편법으로 얼마간을 더 버틴 제 베터리는 조혜주님 사진을 다 찍기도 전에 산화해버렸습니다.



마지막 모델인 이혜린님은 가장 기운 넘치는 표정이셨습니다. 비록 제 베터리가 전부 방전 되어서 폰카로, 어거지로, 마구마구 찍었기 때문에 사진이 제대로 나온게 없지만요.......... 어느 분은 그런 저를 보고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하시더군요. 결국에는 베터리를 쥐어짜서 2장 정도 찍었습니다.



이렇게 오후 3:30쯤 되어 출사대회가 종료되었습니다. 모델분들과 회원분들은 기념촬영은 한후 서로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몽촌토성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강변역에서 내려 테크노 마트로 가서 [여고괴담4- 목소리] DVD와 김윤아의 솔로 1집 [섀도우 오브 유어 스마일]을 사고 1시간 30분 가량 사람이 가득찬 버스와 지하철에서 서서 흔들리며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결론은요? 피곤하지만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황시내님 나오신다는 일산 KINTEX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가볼 생각 입니다.
Total Reply 2

  • 2005-09-24 20:37

    수고하셨습니다...그리고 잘 다녀오십시요...
    밧데리 빵빵하게 충전하셔서 좋은 사진 많이 남기시고...


  • 2005-09-25 00:27

    전 아에 카메라가 먹통이 되어버렸다지요. -_-
    다행히 바디를 빌려주셔서 촬영은 했습니다만.

    고생하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