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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팬카페 운영에 대한 단상

Author
슬픈늑대
Date
2005-06-30 08:12
Views
3884
현재 포털 싸이트 다음에서 개설된 레이싱걸 팬카페가 대략 80여개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그 운영자들을 보면 한 명이 몇개씩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다보니 카페의 개성이 전혀 없이 그저 사진이나 올려놓고 회원수 늘리기에 급급한 졸속 운영이 엿보인다.



대문들도 거의가 대부분 비슷하고 심지어 메뉴의 내용조차도 판에 박은 듯이 똑같이 운영되고 있다.



하기는 카페에 가입하는 회원들도 몇개의 팬카페부터 많게는 수십개의 팬카페에 가입하고 있어서 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조차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내용으로 올려지고 있으니 말해서 뭣하겠는가...



다음 카페 이름은 1년 간격으로 변경이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개설된지 채 2달도 안되는 카페에서 카페 이름을 변경하려는 것을 보면서 내용은 다른 팬카페와 똑같은데 카페 이름만 바꾼다고 무엇이 새로워지는지...



1년후를 대비해서 미리미리 준비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하지만 그운영자가 그운영자이다보면 그카페가 그카페가 되고 말 것이 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 내용도 없는 출첵이 무슨 의미가 있고 등업 신청 글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새글이라고 올라오는 것들이 거의가 가입인사와 등업 신청 글로 채워져있으니 그것이 무슨 팬카페라고 할 수 있겠는가 싶어진다.



진정한 팬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희생할 줄 알아야 하는데 거기까지는 무리하고 해도 글 한 줄이라도 성의있게 마음을 담아서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냥 모 레이싱걸 팬카페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느낀 점입니다만, 나름대로의 뜻도 있을 것이고 일장일단의 단면이 있겠지요.


Total Reply 12

  • 2005-06-30 09:49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다르겠죠.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한 사람이 여러 카페 운영을 맡아 하는 것이 잘못이란 얘긴지, 한 사람이 여러 카페에 가입한 것이 문제란 얘긴지...

    요즘에야 레이싱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대해서 팬카페 개설하는 분들이 다양해 졌지만, 작년 이전만 해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사진 찍으러 다니는 사람도 한정돼 있었고...

    아마도 지금 운영되고 있는 레이싱걸 팬카페 중 수십 군데가 한 사람에 의해 개설된 걸로 알고 있는데요.(아닐 수도...)
    모델들과 친분이 있고, 모델들과의 의견교환을 통해서 팬카페를 개설해서 카페가 활성화 된 후에는 열성적인 좋은 운영진에게 운영권을 물려주고 손을 뗀 곳이 많은 걸로... 이런 일은 계속 지켜본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경우가 많겠습니다만.

    초기에 꽤 많은 카페에 가입했었고, 지금도 사진 올리기 위해서 가입한 카페가 계속 늘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고, 자주 들르게 되는 카페가 있게 되죠.

    똑같은 제목과 똑같은 내용을 글을 여러 카페에 올리는 팬도 있고,
    한 모델에게만 집중하기 위해서. 한 카페 활동만 하는 팬도 있고...
    (공개적으로 **님 카페 외에는 다 탈퇴하겠습니다. 란 글 올리고도 여전히 여기저기서 눈에 띄는 재밌는 사람들도 있고요. ^^)

    너무 지나쳐서 자신이 마치 매니저인양, 모델에게 영향력을 가진 것처럼, 또는 스토커 스러운 행태를 보이는 팬만 아니면,
    나쁘게 생각 안 되더군요. ^^


  • 2005-06-30 09:55

    한 사람이 여러 카페 운영을 맡아 하는 것이 잘못이란 얘긴지, 한 사람이 여러 카페에 가입한 것이 문제란 얘긴지...

    문제는 이런 것이 아니죠..
    능력이 있으면 여러개 수십개를 운영할 수도 있는 것이고 한사람만 좋아하란 법이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구...
    주인공인 레이싱걸은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카페는 개성이 없다는 얘기 뿐입니다.
    더구나 한두사람이 같은 카페를 운영하다보면 카페 운영 자체가 목적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 뿐입니다.


  • 2005-06-30 10:11

    슬픈늑대님 글에 딱히 반대되는 의견이 아니고요. 이 글 보고 떠오른 제 느낌이죠.
    팬카페라는 게... 처음 시작할 때는 다들 비슷비슷하니 개성이 없게 마련일 겁니다.
    같은 사람이 만들어서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도 기존 팬카페를 모방/참조하고, 또 많은 사람이 쓰는 메뉴 구성이... 그만큼 검증받은, 군더더기 없는 메뉴 구성이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주인공인 레이싱걸의 요구/의견이 반영되고,
    회원들의 요구가 있기도 하고,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세월 흐르면 다르게, 개성있게 발전하겠죠.
    뭐, 의견 요구가 없는 카페는... 죽은 카페일테고, 의견 수렴이 안 되는 카페 또한... 모델과 맘맞는 팬들이 짐 싸서 이사가는 모습도 간혹 보이고...
    ^^ 아무쪼록 팬카페가 모델과 팬 모두를 위한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팬카페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주인공이 자주 나타나줘야 하는데 말이죠... ㅜㅡ


  • 2005-06-30 10:22

    혹 이글을 보시는 중에 오해를 하실 분이 계실까봐 추신을 쓰려고 들어왔다가 ㄱㄴㅈㅇ님의 글에 동감하면서...
    카페의 운영에 대해 일체를 맡기고 탈퇴를 했으므로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이율배반일지 모르겠지만,
    그저 내가 느끼는 점에 대해서 쓴 것 뿐입니다.
    카페의 회원이 아니므로 카페 게시판에 쓸 수도 없는 것이구..
    미스디카에서 인연이 돼 팬카페를 만들었던 만큼 미스디카가 팬카페의 산실이었으니까...
    모든 사람이 완벽하게 잘 할 수는 없는것이지만 열성적으로 운영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 2005-06-30 10:37

    역시나 오해를 하시는 분이 계시군요.
    내가 무슨 얘기만 하면 나이 드신 분 들먹이신건 여전하시네여...
    여기 카페 이름을 밝힌것도 아니고 그저 내가 느낀점 얘긴한 것 분인데 과잉반응을 하는 것은 아닌지...
    그냥 그런가부다 넘어 갈 수도 있는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어디까지나 내생각입니다.


  • 2005-06-30 10:42

    미스디카 사이트는 어떤 쟁점이든 토론의 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의견의 대립은 있을 수 있지만 개인간의 싸움이 되어선 안되겠습니다.
    성숙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 2005-06-30 10:47

    사소한 글이 불거졌나 봅니다.
    누구를 비방하자는 의도는 아니구 내 느낌을 썼던 것 뿐입니다만....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 2005-06-30 13:46

    슬픈늑대님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일리있으신 말씀이네염
    저또한 팬카페쥔장이지만 그져 열~쉼이 할뿐.....................
    무었보다 비록 사이버공간속이지만 회원님들간의 따듯한
    정이흐르는 카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 2005-06-30 14:36

    그냥 특정 레이싱걸 카페를 언급하시고 비판하셨으면 재미있는 토론이 되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용~ ^^
    팬카페 발전을 위해서 건설적인 비판은 좋지 않을까요?


  • 2005-07-01 12:38

    이렇게 얘기했어도 시끄러운데 특정 카페를 거론한다면 비판이 아닌 비방으로 받아 드릴 분들이 많겠지요.
    제다 가입한 여러개의 카페 중에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지는 곳도 있고 거의 유명무실한 카페도 있다고 느낍니다만...
    과유불급이란 말을 생각해 봄직합니다.


  • 2005-07-01 23:46

    팬카페운영정말 힘듭니다.. 개성이 없다고 하는건 좀 너무 하네여.. 모두들 열씨미 하시는데..


  • 2005-07-01 23:52

    저도 맡을 수 있었지만 현실이 쉽게 허락하지 않는군요.

    그렇다고 맡고 싶은 곳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발목을 잡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