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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서울모터쇼 다녀와서... - 개념좀 가지고 삽시다.

Author
TANG's
Date
2005-05-07 17:10
Views
2266




이곳 가입하고 처음 글을 올리네요...



5일에.. 모터쇼를 갔다왔습니다.  집이 대전이라 일찍 출발하는바람에 언론에서 떠드는것처럼 비교적 한



산하게 들어갔죠.. 티켓 사는데도 한 15분정도 밖에 줄을 안섯구요^^



근데.. 솔직히 너무  실망했습니다. 다른것도 아닌 일반 관람객들한테요..



우리나라가 아직 이런 전시회 문화가 자리가 안잡혀서 인지는 몰라도..



너무 개념없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첫째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떤인간둘이 오더군요.. 한녀석이 도우미분에게 카메라를 들이댔죠..



근데 옆에 있던녀석이 야..시바.. 졸라 못생겼다.. 가자 그러는겁니다....

(솔직히 정말 고우셨습니다... )



순간 도우미분 표정이 순간 일그러졌지만.. 곧 웃는얼굴로 다른분께 포즈를 잡아주시더군요..





제발.. 눈이라도 마주치면 그냥 쩍어주세요.. 얼마나 무안하겠습니까??  사진찍고 가벼운 목례라도 하면



서로 얼마나 좋습니까??



둘째로 무리한 포즈좀 요구하지맙시다. 솔직히 다른사람이 와서 어깨잡고 허리안으면 누군들 기분 좋겠



습니까.??



일부 철없는 중고딩들.. 그리고 대딩들.. 최소한의 예의는 갖춥시다..



세번째로 몰카찍을라고 혈안이된 넘들... 특히 정면으로 앉아있는 도우미분 앞에는 여지없이 있더군요..



정말 뒤통수 한대 때려줄라다가 몸으로 살짝 막았습니다. 뒤에서 시바시바.. 욕하는 소리 들리더군요..



어떤분은 도우미분들에게 쵸코릿을 선물로 주시는분도 있더군요..  순간 어떻해야하지 당황하는 표정을



보이면서도 정말 좋아하더군요.. 다음번에는 저도 좀 써먹어야 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모터쇼는 도우미분들제외하면 행사 인프라나 시설, 관람객수준등이 모두 수준이하였습니다.



(사지은 제가 좋아하는 이수진님, 한민지님 ^^)
Total Reply 10

  • 2005-05-07 17:55

    저두 그럴때는 람보가 되고 싶답니다..


  • 2005-05-07 22:25

    ㅋㅋㅋ 어쩌겠어여 .. 그런분덜 첨이라 잘 모러셧던 모양인데 정말 그녀석덜 혼~~~~나야되여


  • 2005-05-07 22:53

    좋은 내용이네여 ^^ 잘 읽고 갑니다~~
    저두 한민지양 팬카페회원인데..^^


  • 2005-05-07 23:28

    다시 읽어봐도 좋은 말이네여..추천꾹 누르고 갑니다..^^*


  • 2005-05-08 00:43

    무리한 포즈 취하는 사람들 만큼 개념 없는 사람들이... 자기 아이 안고 포즈 취해 달라는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자기들한테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겠지만,
    두세살만 돼도 15-20키로는 거뜬히 나갈 아이들을... 하루에 수십-수백번 안고 포즈 취하려면,
    가녀린 모델분들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쩝...


  • 2005-05-08 06:44

    한표추가요~


  • 2005-05-08 10:03

    동감입니다. 모터쇼는 이번에 간것이 두번째지만 적어도 저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으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가끔씩 보면 초보인 제가 봐도 무례한 분들이 많더군여.. 아저씨들 같은 경우 사진 찍으면서 은근슬쩍 터치하고, 사진은 정면에서 찍어야 하는데 뒤에서만 찍는 사람들도 있고....... 같은 사람인데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아무리 직업이라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람이 와서 막 만지고 찝쩍되면 정말 싫을테니까요.. 기념촬영 부탁드리고 옆에 가서 가만히 서있으면 레이싱걸 분들이 알아서 자연스러운 포즈 취해주시는데...... 아무튼 매너있는 사람이 되었음 합니다. 고수분들 앞에서 초보가 떠들어서 죄송합니다.


  • 2005-05-08 14:01

    .......... 오랫만에 들어오는데 여기도 글이 있네요ㅠ.ㅠ 정말... 그런사람들 개념없어요.....;;; 자기들은 얼마나 잘생겼길래그러는지... 가고 싶어도 못갔지만 이런글 보니 다음에 갈때에는 저두 그런 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내요 매너르 ㄹ지키도록 노력을.....잙읽고 갑니다.


  • 2005-05-09 15:24

    저는 도우미분들과 기념촬영한다고 사진 촬영 중간에 방해하는 초딩같이 개념없는 중고대생들때문에

    아는 모델을 행사 기간 동안 한 장도 못 찍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찍을려고 했고요.)

    한편 반대로 생각해보면 기념사진을 남길려고 어떻게든 하고자 하는 분들은

    모델사진사때문에 기념촬영 못해서 기다리는 것이기도 한데...

    참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던 서울모터쇼였다는 것이었죠.


  • 2005-05-11 16:48

    저도 실망 했읍니다.
    사진 찍는 것도 방해 받은 것은 둘째치고, 모델분들에게 수작거는 것 보니 사실 열받더군요.
    위에 이수진씨도 스트레스 엄청 심햇을 겁니다.
    그리고 이선영씨는 5월 5일 끝나고, 독일 직행하시고..
    다들 힘드셨죠..
    그래도 안면 있는분들이 챙길려고 애쓴 것은 저도 잘압니다.
    저도 그 중에 한명이었으니까요.
    어쨌든, 모든 레이싱걸분들과 도우미 분들께서 무리하시면서도 모델이 되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시는 제발 일반관객이라는 가면을 쓰고,이 분들 성희롱안 했으면 합니다.